듣기능력좀 키워볼란다. 스크랩

영어 듣기능력이 너무 부실함을 재확인하고,
더 늦기전에 영어공부에 담가 보려고 한다.

받아쓰기 좋다는 얘기는 오래전부터 들었는데 적당한 방법이 뭐가 있으려나 했다가 페이스북에서 좋은 내용있길래 스크랩해놓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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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받아쓰기(dictation) 효과적으로 하는 방법

 
 
제가 영어공부에서 가장 많이 들었던 소리 중 하나가 dictation이 좋다는 말이었던 듯 합니다. 사실 영어듣기 실력 향상에 받아쓰기와 쉐도잉은 절대로 빼먹을 수 없는 최고의 방법 중 하나랍니다. 사실 토익리스닝이나 텝스 리스닝 점수를 단기에 올리기 위해서도 영어 받아쓰기는 거의 필수요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에 Dictation을 하라고하면 이게 도대체 다 받아적자니 적을 시간이 부족하고.. 그렇다고 몇개만 받아적자니 요령이 없고.. 막막하기만 합니다.

저 역시도 영어 듣기 실력 향상에 굉장한 욕심이 있었기에 수차례 영어받아쓰기를 시도했습니다만, 그 때마다 어떻게 영어 받아쓰기를 해야하나 혼자서 많이 고민했던 것이 생각납니다. 요즘은 dictation. 나름 요령이 생겨서 이제는 적느라고 멈춰서 적거나 다시 듣기를 계속하거나 하는 일이 상당히 줄었답니다. 그래서 나름 리스닝 실력 좀 올렸다는. 저만의 영어 받아쓰기 방법! 요령을 지금부터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1. 동사를 먼저 받아적어라

받아쓰기를 들리는 순서대로 무작정 받아쓰는데만 급급하다보면 내가 지금 듣고있는 내용이 도대체 어떤 뜻인지도 모르고 단어 음운에만 집중하게 되는 부작용이 생겨납니다. 그래서 처음 영어 받아쓰기를 할 때는 일단 들리는 뜻을 캐치하면서 동사 위주로 받아쓰기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 들을 때, 해당 스크립트에서 불러주는 동사만 다 캐치하더라도 상당히 많은 내용을 이해하며 갈 수가 있습니다.

 
2. 동사에 살을 덧대자. 주어와 목적어를 받아적어라

동사를 받아적으면서 내용을 이해하는 영어 받아쓰기에 어느정도 익숙해지셨다면, 그 다음은 주어와 목적어를 동사와 함께 살을 덧데어서 받아적습니다. 특히 수식어가 많은 문장일수록 주어와 목적어 받아쓰기에 어려움을 느끼실텐데, 그럴 때는 그 수식어에서도 필요한 부분만을 캐치하여 받아쓰는 요령이 필요합니다.

예로 토익에 자주 출제될법한 이런 문장을 딱 들으셨다면
We regret that we are unable to send you the merchandise you requested because your Visa card has expired. 
(우리는 유감스럽구나 / 너에게 상품을 보내줄 수 없어서/ 니가 요구했던 것 말이다 / 그건 니 비자카드가 만료되었기 대문이다)

전부다 받아쓰자면 시간도 없거니와 문제를 풀어야하는 입장에서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이 때 바로 동사와 주요한 부분만을 딱딱 캐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여기서 영어 받아쓰기 (Dictation)을 한다면 제가 체크해드린 부분이 주요 요지가 되겠지요.

We regret that <we> are <unable> to <send you> the <merchandise> you requested <because> your <Visa card has expired.>

쓰는 방법에 이해가 좀 되셨을랑가요? 이렇게 핵심을 리스닝과 함께 받아쓰는 것이 바로 영어 받아쓰기를 가장 쉽고 빠르고 효율적으로 하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나만의 줄임말을 개발하라

영어 받아쓰기의 세번째 요령은 바로 나만의 줄임말을 만드는 것입니다.

제가 주로 쓰는 줄임말들은

because => bcz
you => u
has, have => H

등등인데, 받아쓰기를 자주 하시다보면 영어 스크립트에 자주 출현하는 단어들을 캐치하실 수 있습니다.

만약 토익 영어 받아쓰기를 한다고 가정해봅시다. 그럼 customer라던가 visa card라던가 이런 단어들이 주로 출현할 수 있습니다. 그때마다 쓰기보다는 customer는 ⓒ 로, price는 ⓟ로, visa card는 ⓥ로. 이런식으로 토익에 주로 나오는 표현을 나만의 공식으로 바꿔두는 것입니다. 그럼 영어 받아쓰기 시간이 훨씬 줄어들게되고 단어를 따라가느라 그 다음 음운이나 뜻을 놓치는 실수를 하지 않을 수 있답니다.

이번기회에 영어듣기 한번 제대로 해보시면 어떨까요? 듣기 실력도 빵빵~ 영어 이해능력도 빵빵~ 빠방하게 영어 듣기 실력을 올릴 수 있는 딕테이션. 영어받아쓰기. 한번 시도해보세요^^

출처: http://howtoeic.com/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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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영어약어 규칙

 
 
1. 단어의 첫모음을 제외한 나머지 모음을 생략한다
about → ABT 대략
await → AWT 기다리다
evidence → EVDNC 증거
obtain → OBTN 획득하다
unreceuved → UNRCVD 받지 못하다
dated → DTD 일자의
develop → DVLP 발전
from → FRM ~로부터
piece → PC 개(수량표시)
receive → RCV 받다
please → PLS 미안하지만
price → PRC 가격
sample → SMPL 견품
ship → SHP 배,선적하다

2. 같은 자음이 2개 이상 연속되면 1개만 취한다
accept → ACPT 수락하다
allowance → ALWNC 허가, 할인
immediate → IMDT 즉각
necessary → NCSRY 필요한
(cf.) following → FLWG 하기의
commercial → CML 상업의
arrange → ARRG 준비하다
business → BIZ 사업
order → ODR 주문
building → BLDG 건물

3. 접미어는 다음과 같이 줄여서 사용한다
adle, idle, dle → BL 할 수 있는
al, ial → L ~의, 동작을 나타내는 명사
ance, ence → NC 성질, 상태를 나타내는 명사
ant, ent → NT 동사에서 형용사
ed → D 동사의 과거, 과거 분사
er, or, ure → R 명사, 사람
ing → G 동사의 분사, 동명사
ise, ize → Z ~로 하다
est, ist → ST ~하는 사람
ful → FL ~의 성질을 지닌
less → LS ~이 없는
ment → T/MT 결과, 동작, 상태, 수단의 명사
ness → NS 성질, 상태의 명사
tion → N/TN 상태, 동작의 명사
sion → N/SN 동작, 상태의 명사
tive → V/TV ~의 성질이 있는

4. 일반적인 약어는 그대로 사용한다
March → MAR 3월
telephone → TEL 전화
negotiation → NEGO 유통, 매도, 매입
cubic meter → CBM 입방미터
bill of ladung → B/L 선화증권
letter of credit → L/C 신용장
document against acceptance → DA 어음 인수 서류 인도 조건
expected(estimated) time of departure → EDT 출항 예정 일자

5. 단어의 뒷부분을 생략하는 경우
advertise → AD 광고
after → AFT ~후에
answer → ANS 회답
balance → BAL 잔액
contract → CONT 계약
each → EA 각각, 매
export → EXP 수출
general → GEN 일반적인
import → IMP 수입
reference → REF 참조, 조회
acknowledge → ACK 승인하다
advise → ADV 통지하다
attention → ATT 주의
commission → COMM 수수료
consolidate → CONSOL 통합하다
cooperate → COOP 협력하다
correspondence → CORRES 통신
despatch → DESP 발송하다
informatuon → INFO 정보
specification → SPEC 명세

6. 단어의 첫글자와 마지막 글자만 남기는 경우
check → CK 수표
feet → FT 피트
from → FM ~으로부터
thank → TK 감사하다
weight → WT 무게
yard → YD 야드

7. 단어의 첫 자음과 끝 자음 사이에 특징 있는 자음을 포함하는 경우
manager → MGR 부장
manufacturing → MFG 제조
message → MSG 통신
possible → PSBL 가능한

8. 단어의 앞 부분을 생략하는 경우
and → ND 그리고
you → U 귀사
your → UR 귀사의
will → LL ~하겠다

9. 단어의 발음에 따라 표기하는 경우
are → R 이다
could → CUD 할 수 있다
enough → ENAF 충분한
freight → FREIT 운임
light → LITE 밝은
other → OZR 다른
though → THO 일지라도
should → SHUD 해야 한다

10. 접두어 또는 접미어를 활용하는 경우
not received → UNRCVD 받지 못했다
not legal → ILLEGAL 합법적이 아닌
can not negotiate → NONNEGOBL 유통불능
too many to be counted → COUNTLS 셀 수 없는
can accept → ACPTBL 수락할 수 있는

11. 숙어의 일부로 구성된 전치사를 생략하는 경우
due to → DUE ~의 때문인(에)
instead of → INSTEAD 대신에
owing to → OWG/DUE ~의 때문인(에)
in view of → VIEM ~을 고려하여
subject to → SUBJ ~을 조건으로 한
in spite of → DESPITE ~에도 불구하고

12. 긴 어귀를 줄이는 경우
your cable → YCBL 귀사의 전문
our telephone → OTEL 당사의 전화
our telex No. 350 of August 27 → OTLX 350 AUG 27 8월 27일자 당사의 텔렉스 제 350호
your order No. 120 dated July 14,1997 → YOUR 120 JUL 14/19997 1997년 7월 14일자 귀 주문서 제120호
at present → NOW 현재에
as soon as possidle → ASAP/SNST 가능한 한 빨리
draft not accepted → BILL UNPAND 인수되지 못한 어음
it is reported → REPORTD 보도되었음
for your information → FYI 귀사의 정보를 위하여
you had better → ADVSBL 하는 것이 좋다
on condition that → IF ~한다면
everything is going well → ALLOK 만사 잘 되어 가고 있음
we think it unadvisable → OPINION UNADVSBL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unless otherwise specified → UOS 별도 명시가 없는 한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 2 (2013-09) 독서정리(기타)


닭고기 수프의 뜻을 1권 다 읽고서야 알았다.
서구권에서는 아플때 할머니가 끓여주는 수프라고..

2권역시 방황할때, 흔들릴때, 힘들때 좋은 책.
2권은 꿈을 이루기 위한 수프, 어려움을 이겨 내는 수프, 지혜를 주는 수프 세가지로 구성.
솔직히 읽으면서는 시크릿이나 기적의 양피지 캅베드랑 주제는 비슷한데, 감흥은 덜하다는 느낌이 들었고..
운전하면서 신호대기마다 읽었던 부담없던 책.

하지만 읽으면서 괜찮다는 문구들 접었던 표시들을 찾아가면서 다시 줄치면서 되새김질 해보니 건질것들도 좀 있네. (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입장에서...)
- 목표를 세우는 것이야말로 인생에 가장 강력한 동기가 된다.(p73)
- 강렬한 바람만으론 충분하지 않았다. 자신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선 계획이 필요하다는 걸... (p98)
- 나는 이 모든 것들을 기다렸다. 그리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어느새 기회를 다 놓치고 늙어 버리고 말았다.(p161) <- 난 요부분 젤 재미있었음. ㅋ
- 전사는 자기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을 하나의 도전으로 받아들이지만, 평범한 사람은 모든 것을 행복이나 비극의 관점에서 받아들인다는 것이다. (p163) <- 가장 가슴에 와닿은 구절..
- 위대한 사람들은 언제나 도울 자세가 되어 있다. (중략..) 당신은 그들을 찾으면 된다. (중략..) 위대한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당신 또한 위대해질 수 있다. (p207)
- 잠시 걸음을 멈추고 장미꽃 향기를 맡아 보라. (p219)

힘든 시기에 놓였다고 생각하는 분들에게 권할 수 있는 책.
하지만, 내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기적의 양피지 캅베드'가 더 큰 도움이었어서.. 요책을 더 추천한다는...^^;;

마법의 코칭 (2013-08) 독서정리(자기경영)


회사에서 리더십 관련하여 코칭스킬에 대한 팀장급 워크샵이 있었다.
웍샵에 대해서는 예전에 비공개로 포스팅도 했었고..
워크샵을 마치고 수료증과 이 마법의 코칭이라는 책을 나눠 주신다.
이러한 류의 일본사람들이 쓴 책이 대부분 그렇듯이 그림많고 200페이지 내외로 읽기 쉽게 만들어 졌기에
낼롬 읽어짐.

앨빈토플러가 주장했듯이 정보의 이동이 권력의 이동을 초래한다는 말이 새삼 느껴지는 요즈음이다.
일부 사람들만 정보를 공유하고 권력을 갖고, 해답도 위에서만 가지고 지시하던 시대는 가고
그 해답들은 상류에서 하류로 이동하면서 분산되고 있다는 데에 이 책내용은 바탕을 둔다.
이렇게 조직이 가로형으로 바뀌면 상사는 지위라기보다 오히려 역할 혹은 기능을 구분짓는 수단(p38)이라고 얘기하면서.. 적극 공감하는 내용이다.
(하지만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거나, 생각을 복잡하게 만드는 정보는 팀원들에게 공유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이 책의 주 내용은 코칭이다.
코칭이란 개인의 자아실현을 서포트하는 시스템(p55)이라고 정의한다.
여기의 정의에서 1) 자아실현, 2) 서포트, 3) 시스템 세개의 키워드를 자세히 정리하고 있다.

이 내용들 요점 정리하고는 싶지만, 책을 읽어보길 권하는 맘에 일부만 정리해 본다.
1) 자아실현 - 코칭이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것 (p57)
2) 서포트 - 헬프와의 구분이 중요하며, 부하가 지닌 능력이나 가능성을 한층 더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p61)
 - 헬프는 마이너스(-) 상태에 있는 사람을 제로(0) 상태까지 위에서 끌어올려주는 의미가 함축되어 있으며, 서포트에는 원래 제로 또는 플러스 상태에 있는 사람이 더 나은 플러스 상태까지 가도록 아래에서 지지해주는 의미가 함축되어 있다.(pp90-91)
3) 시스템 - 코칭이란 기술+협동적인 인간관계+사고방식(3가지 철학) 모두가 어울어지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 3가지 철학이란
  - 모든 사람에게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
  - 그 사람에게 필요한 해답은 모두 그 사람 내부에 있다.
  - 해답을 찾기 위해서는 파트너가 필요하다.

그리고 5가지 코치의 코어 스킬을 설명하고 있다.
질문, 직관, 확인, 자기관리, 경청.
이 모든 스킬들을 합쳐 사용했을 때 가장 큰 효과를 올릴 수 있다고...
(한가지 실천하기도 쉽지 않을텐데 동시에라니..^^;;;;)

워크샵도 그랬지만 이 책에서도 많은 부분을 할당하는 것이 질문스킬이다.
이런 저런 예들도 있고 좋은 것 같은데.. 실천이 잘 안된다..흑
오래동안 쌓인 내 습관과 스타일 때문인건지...
그래도 계속 노력해야할 듯..

그리고, 여기서 중요하게 언급하는 부분이 또 있는데 이것 때문에 힘든건가 싶기도 하다..
이야기를 진정으로 듣기 위해서는 우선 상사 자신의 머릿속에서 잡동사니를 몰아내야만 한다(p114)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동시에 답을 찾기 위해 노력하거나 비슷한 예전의 케이스를 찾으려 노력했던 내모습에 상반되는 내용이었다. 솔직히 완전 비우고 듣는게 맞는건지 의문스럽긴 하지만...
자신없지만.. 해보기는 해야할듯...

상사의 역할을 퉁쳐서 이렇게 설명한다.
부하가 목표를 망각한다면 그것을 상기하도록 해야하고, 자신감을 상실했다면 격려해 주어야 한다고.(p159)
그리고,
씨앗에는 아름다운 곷을 피우거나 훌륭한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가능성이 숨어 있지만, 적절한 환경을 마련해주지 않으면 씨앗은 그저 씨앗일 뿐이라고..(p189)

당연한 듯 보이는 말들이지만 가슴중심에 두고 자발적인 성과로 만들어야 할 듯 하다.




헌신 (2013-7) 독서정리(기타)

재작년 쯤에 회사에 오셔서 특강해주신 정근모 전 과기부 장관님
초일류 대한민국을 향한 뜨거운 열정의 특강내용도 좋았는데,
전사원들에게 이 저서를 배포해 주셨었다.(회사에서 구매해서 줬을지도..)
책 두께도 얇기에 가볍게 읽기 시작

위인전 같은 느낌의 책이다.
힘들었던 박정희 그 시절부터 과학기술이 국가의 큰 밑거름이 될것이라는 강한 확신으로 젊은 날을 헌신했던
정근모 전 장관님의 열정과 도전의식은 존경받아야 마땅하며, 내 롤모델로 여길 것이라는 결론부터 우선 쓰고 싶다.

KAIST설립추진, 조선산업의 적극 투자, 고등기술연구원, 원자력기술의 발전, 핵융합기술의 선진화(KSTAR) 등
근현대사의 대표적인 과학자이자 뜻을 실행하기 위한 정치가라고도 볼수 있을 듯 하다.

솔직히, 박정희 전 대통령의 업적이라고 많이(?) 언급되는 것중 하나가 과학기술 발전의 토대를 닦은것인데..
이 분의 헌신적인 노력이 없었다면 힘들었을듯..
그리고, 헤비타트의 보급화까지..

내가 비록 날라리 기독교신자이지만, 정말이지 종교관도 너무도 깔끔하게 훌륭하시다.

이분에 대해서 얼마나 사람들이 알지..
나역시 특강을 듣기전에는 전혀 몰랐고, 책을 안봤으면 전장관님 정도로 그쳤을듯.

이리도 힘들고 훌륭하게 일구어놓은 우리의 과학발전 밑바탕들이었는데,,
멍청한 전대통령 이명박이 한껏 말아먹었다.
우주정거장이후 세계최대 프로젝트라고 불리우는 핵융합로 개발 프로젝트.
미국이 단독 개발한다고 개고생하다가 GG쳤던 독보적인 대형 핵융합로 KSTAR 개발이 4대강 개발해야한다고,
개발수장들 다 자르고.. 개병X 짓을..에효..
위는 책에 없는 내용이니 승질나는 얘기는 여기서 일단락하고..

여러 사람들은 공학자를 비롯한 연구하는 사람이 정치색깔을 가지면 연구자로서의 인생 끝난거라고들 했다.
나도 그런줄만 알았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맘이 바꼈다. (그렇다고 내가 정치가가 되겠다는 건 절대 아니고..ㅋ)
그 분께서 제대로 뜻을 실천하기 위한 과정이었다고.. 얼마나 고심했겠는가...
물론 그 과정에서 많은 눈물을 삼켜야만 했을거라고 미루어 짐작하기 어렵지 않으리라..
정근모 전장관님의 정치활동은 단지 초일류국가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의 과학기술 확대를 위한 순수한 열정과 헌신이었음을..

정근모 전장관님,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사셔서 초일류국가로 다가가는 대한민국의 모습을 응원해주시고 지켜봐주십쇼!!


이기적 유전자 (2013-6) 독서정리(기타)

회사에서 팀장들 대상으로 지난 1월초 이용범 작가님(현 울회사 이사)의 '도덕의 기원'이라는 제목의 세미나가 있었다. 재미를 넘어 흥미가 샘솟았다.
5년전쯤엔가 사놓은 '이기적 유전자'를 읽어봐야겠다는 강한 의욕이 생겨 1월 16일부터 책을 다시 잡았다.
그림도 거의없고 깨알같은 글씨로 450페이지가량으로 구성된 겁나는 이책.
예전 100페이지도 못읽고 포기했던 책을 다시 읽어보자니 겁이 앞서긴 했지만, 그래도 참아보자고 결심하면서 시작.

역시 시작이 너무 어려웠다. 나같이 책읽기 익숙하지 않은 분들에게 몇가지만 우선 말씀드리고 싶다.
- 중고딩때 배운 생물시간에 나왔던 단어들과 기억들을 억지로 끄집어 내면서 이해해보려고 노력하다보니 너무 힘들었다. 4장까지는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더라도 무조건 참고 보시라..
- 책의 구성도 그렇고 각 장들도 그렇고 철저하게 귀납법으로 내용을 이끌어 나간다. 결론이 항상 뒤에 있다. 그래서 그런 얘기를 했구나.. 식의 작은 깨달음들이 뒤에 나온다. (나만 그렇게 느낀지 모르겠지만..;;) 결론부터 나오는데 익숙한 우리 공돌이 같은 사람들은 더더욱 인내심이 필요한듯 하다.

여하튼 5장부터 나에게 있어 신선한 충격과 재미가 폭풍같이 쏟아지기 시작했다.(물론 이후로도 심심해졌다가 지루해지기도 했다.)
다양한 게임이론들을 중심으로..
왜 이세상엔 쓰레기라고 부르고 싶은 인간들과 성인군자와 같은 다양한 사람들이 공존하고 있는지..
왜 암컷과 수컷의 행동차이가 생기는지..

수많은 동물들을 예시로 많은 부분들이 설명되면서 인간은 이들과 다를텐데 하는 맘이 점점 강해지려할 때, 땋!
11장 쯤에나 또다른 사실을 정리해준다.
현대인의 진화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진화를 생각할 때 유전자만을 그 유일한 기초로 보는 입장을 버려야만 한다는 사실이다.(p334)
문화의 전달이나 모방의 단위를 밈(meme)이라는 신조어를 제시하면서 풀어 나간다.
우리 인간이 사후에 남길 수 있는 것은 두가지. 유전자와 밈이며, 우리는 유전자를 전하기 위해 만들어진 유전자 기계라고..(p346)
그러면서 11장 말미에서는 우리 인간만이 유일하게 이기적인 자기 복제자들의 전제에 반항할 수 있는 것이다. 라고 정리한다.

내용들이 너무 심오하고 어렵기도 한 이책을 단순하게 정리하기란 내 능력 밖이다.
이 책의 여러 부분에서 유전자라는 넘은 분명 자기복제를 유지하기 위해 이기적이며, 우리 인간은 생존기계, 운반자라고 표현되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내 주변에서도 자신을 우주속의 작은 미천한 존재밖에 안되며 사람을 염세적으로 만드는 책이라고 만류하는 사람들이 이해가 갔다. 충분히 그럴수도 있을것 같다.(내 자식들은 사춘기가 넘어서야 읽었으면 하는 생각도 들었으니..)

여러 각도로 세상사를 볼 수 있도록 만드는 훌륭한 책임에 틀림없다.
이 책은 어렵지만 재밌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이러한 진화생물학(?) 관련 책들을 더 접해봐야 도킨스 아저씨의 깊은뜻을 좀 더 헤아릴수 있겠지...
(뒷부분의 표현형, 확장된 표현형이라던지 몇가지 단어들은 타 개체에 영향을 미치는 그런거 같은데... 아직 솔직히 잘 모르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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